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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 부산항 힐링 야영장 | 일반 데크 27번 | 도심캠

마디오 2023. 9. 1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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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보이는 부산항힐링야영장

부산 동구 초량동 1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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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 소개  >야영장 >친수시설 >   북항재개발사업 (busanpa.com)

 

야영장 소개  >야영장 >친수시설 >   북항재개발사업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항만기업, 부산항만공사입니다.

www.busanpa.com

부산항 힐링 야영장 (interpark.com)

 

인터파크 티켓

 

tickets.interpark.com

 
방문일 : 2023년 9월 10일 - 9월 11일
 
지불금액 : 2만 5천원
 
사이트 : 일반 데크 27번
 
입실시간 : 오후 2시
퇴실시간 : 정오 12시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앱을 통해 가능하다.
 
결제 오류가 계속 발생하여 인터파크 티켓 앱으로 예약하였다.
 

 


기본정보

 

부산항 힐링야영장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1185-1(구 부산항 3부두)에 위치한 도심 속 캠핑장이다. 이곳은 부산항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도심 속 힐링을 원하는 캠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시설 및 편의시설

야영장은 총 면적 약 2,424평으로, 오토캠핑사이트 16면(10m x 10m)과 데크사이트 24면(6m x 7m)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사이트에는 600W 이하의 전기가 개별 공급되며,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각 2동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터와 어린이 미니도서관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캠핑객들에게도 적합하다. 

 

이용 요금 및 예약

오토사이트 이용 요금은 1박당 30,000원, 데크사이트는 25,000원이다. 이용 시간은 입실 오후 2시부터 퇴실 익일 정오 12시까지이며, 사회적 배려계층은 이용료의 50% 할인이 제공된다.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매월 15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예약이 시작된다. 단, 15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접근성 및 주변 환경

부산 시내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며, 지하철 부산역 9번 출구에서 도보로 15~20분 거리에 있다. 또한, 시내버스 5-1번, 1004번을 이용하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야영장 인근에는 부산항대교와 크루즈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캠핑과 함께 부산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하였다.
 

 
부산항 국제여객 제2터미널에서 우회전을 하면 야영장 입구가 보인다.
 
안쪽에 잠시 정차를 하고 왼쪽 하늘색 컨테이너 건물로 들어가서 체크인을 한다.
 
기본적인 이용 안내 사항을 듣고 이름과 연락처를 적고 천천히 운전해서 들어간다.
 

공식 홈페이지 배치도
행동요령 및 비상연락망

 
예약 당시 오토캠핑 사이트는 예약이 마감된 상태였다.
 
일반 데크는 여유가 좀 있어서 27번 데크로 예약했다.
 
야영장으로 들어와서 천천히 직진을 하고 데크 앞에서 짐을 내린다.
 
일반 데크는 내부에 주차가 불가능하기에 짐을 내린 후 외부에 주차를 한다.
 

 
주차 공간은 넉넉한 편이라 가까운 위치에 주차를 하고 다시 걸어 들어가면 된다.
 

끝에 위치한 데크가 예약한 27번이다.
 
타프와 텐트를 산책로 방향으로 하면 어느 정도 사생활 보호도 되고,
 
다른 데크들에 비해 시야 개방감이 있다.
 
데크 사이트는 4m*5m 사이즈, 파쇄석을 포함한 전체 사용 가능 면적은 6m*7m 사이즈이다.
 
쉘터와 텐트가 대형이라면 오토캠핑 사이트로 예약해야 한다.
 

6시가 조금 넘으니 조명이 들어오고 전체적으로 밝았다.
불멍은 파쇄석 위에 설치해야 한다.

27번 데크 야간 정면 뷰는 이런 느낌이다.
 
앞쪽은 산책로인데 펜스가 높지 않아 시야가 트인 편이다.
 
산책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
 
평소에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당일은 바람이 너무 강하여
 
타프를 치기도 힘들었고, 취침 전에 철수시켜놓고 취침하였다.
 
타프가 바람에 무너진 데크도 있었다.
 
텐트 안에서도 바람소리가 강하게 들렸다.
 

 
두 데크마다 사이엔 배전함이 있다.
 
26번과 27번 사이트 중간에 있는 배전함이다.
 
릴선을 연결하여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야영장 관리소 맞은편에는 분리배출장이 위치해 있다.
 

적혀 있는 위치에 맞게 분리배출하면 된다.
 
일반쓰레기의 경우 종량제봉투를 따로 주지는 않기에,
 
일반 봉투를 준비해서 모은 후 일반쓰레기에 버리면 된다.
 


분리수거장 왼쪽엔 취사장이다.
 
세제는 없고, 전자레인지는 1대 준비되어 있다.
 


취사장 옆으로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있다.
 
강아지와 함께 캠핑온 야영객들도 보였으나,
 
이 날은 반려동물 놀이터를 이용하는 야영객은 보이지 않았다.
 


 
 

입구에 더 가까운 화장실은 사용금지라고 적혀 있어 화장실은 샤워장 쪽을 이용했다.
 
뒤쪽 샤워실과 화장실은 가까이 위치해 있다.
 


신발장
물품보관함
샤워실

샤워실은 저녁 11시 이후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신발장과 물품보관함, 샤워기 모두 동시에 열명정도는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을 듯하다.
 
온수도 잘 나왔다.
 

 


마무리

 

주의사항

 

일반 데크사이트 이용객은 야영장 내 주차가 불가능하므로 짐을 내린 후 외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주차 공간은 넉넉한 편이므로 큰 불편함은 없으나 차량 등록은 야영객 1대만 가능하다.

 

야간에 항만에서 작업하는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귀마개를 챙기는 것이 좋다.

 

또한, 바닷가 근처이므로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어 타프 설치 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강한 바람으로 인해 타프가 무너지는 경우도 발생하였으므로, 취침 전에 타프를 철수시키는 것이 안전하다. 

 

총평

부산 시내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아주 좋은 부산항 힐링야영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을 원하는 캠핑객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다.

펜스가 높은 쪽은 뷰가 좀 아쉬울 수 있으나, 일반 데크 27, 28번 쪽은 트인 뷰가 가능하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아름다운 야경, 그리고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캠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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