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또는 캠핑

백패킹 | 미니멀 캠핑 | 양산 대운산 자연휴양림 야영지 데크 | 장비대여 | 솔캠

마디오 2023. 7. 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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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시 2023년 7월 9일~10일

양산 대운산 자연휴양림
탑골길 208-124


유튜브와 블로그, 카페에서 백패킹이라는 아웃도어 활동을 알게 된 이후 한 번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주변엔 캠핑을 하는 사람은 있어도 백패킹을 하는 사람은 없는지라 체험을 해볼 수가 없었는데 장비를 대여해 주는 업체가 있어서 이 중 한 업체를 이용해 보았다.
직접 알아보고 결제한 상품이다.


대여비 70,000원에 왕복 택배비 16,000으로 총 86,000원 지불하였다.
괜히 장비부터 덜컥 샀다가 적성에 안 맞으면 처치 곤란이라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했다.
몇몇 업체들의 장비는 너무 가성비 위주 세팅이었는데 이 업체는 마침 써보고 싶은 장비들이 있는 곳이라 마음에 들었다.

대여장비 리스트
배낭 미스테리랜치 글레시어 71
텐트 백컨트리 재너두 2P
의자 헬리녹스 체어원
발포매트 써머레스트 지라이트솔
침낭 네이처하이크 LW180
경량테이블 살반
랜턴 크레모아 헤디플러스
미스테리월 에코스키니 디팩
스노우라인 쿨러백6
코베아 캠프원 버너
탑앤탑 반합, 미니팬, 시에라컵, 스탠소주잔, 수저세트, 오피넬칼, 미니가위, 도마

텐트를 쳐본 적이 없어서 판매자 유튜브를 보고 설치해 보았다. 나머지 장비들도 설명이 다 있어서 참고하였다.


아영지 데크는 66번으로 예약했다.
전기는 사용할 수 없는 데크인데 옆쪽은 바위로 막혀있고 앞쪽에는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서 숲 속 감성을 느끼기 좋은 선택이었다.

화장실은 비교적 가까웠고 샤워실은 한 군데 있는데 거리가 어느 정도 있었다.
취사장에는 전자레인지 1대가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했다.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나니 금방 어두워져서 샤워 후 잘 준비를 하였다.

밤기온은 적당했고 계곡 물소리가 크다 보니 밤귀가 밝으신 분들은 이어 플러그 사용도 괜찮을 듯했다.
텐트에서 자는 게 처음이라 잠을 많이 설쳐서 피곤했으나 나름의 재미가 있었다.

오전 5시 반쯤 기상해서 아침 식사 후 귀가


휴양림은 전체적으로 사용하는데 큰 불편은 없었고 다음에도 이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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