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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 숙소 리뷰 | 한옥 1957 | 대구 | 한옥 게스트하우스

마디오 2023. 8. 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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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 2022년 6월 22일
 
https://place.map.kakao.com/72397881

 

한옥1957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101길 20-2 (인교동 237-5)

place.map.kakao.com

입실 시간 : 오후 3시
퇴실 시간 : 오전 10시 30분
 
네이버에서 예약
https://naver.me/5Tv0mYrV

 

한옥1957 : 네이버

방문자리뷰 75 · 블로그리뷰 40

m.place.naver.com

 
사용 객실 : 아랫방, 8만 원 지불 ( 현재는 9만 원 )


 

기본정보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101길 20-2에 위치한 '한옥1957'은 1957년에 지어진 전통 한옥을 원형 그대로 복원한 숙소다. 황토와 짚을 엮은 벽체, 황토 기와 지붕, 국내산 홍송을 가공한 목재 등 전통 건축 요소를 그대로 살려 안채와 행랑채로 이루어진 9칸의 ㄷ자형 구조를 갖추고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아담한 정원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숙소 내부는 전통미와 현대적 편의시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객실은 아랫방, 건넌방, 대문채, 사랑방, 안방 등 총 5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객실마다 전용 화장실이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주방은 공용으로 사용되며, 다도 체험을 위한 다기류와 차가 준비되어 있어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숙소 내에는 공용 거실이 마련되어 있어 다른 여행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각 객실에는 와이파이, TV(넷플릭스 시청 가능), 냉장고 등이 구비되어 있어 현대적인 편의시설도 충실하다.

 

숙소 주변에는 서문시장, 계산성당, 달성공원 등 대구의 주요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서문시장역과 달성공원역이 도보 5~6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한옥 숙소를 선호하는 편이라 대구에서도 한옥 숙소를 찾아보았다.
 
게스트 하우스 형태로 되어 있는 점이 신기하여 숙박을 결정했다.
 
당시 주차는 건물에 바로 하지 않고 다음 골목쯤에 했다.
 
멀지 않아서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다.
 
대구광역시 중구 인교동 223-3
 
http://kko.to/oEax38xWcy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주차공간 입구에 배너로 표시가 되어 있다.
 
공간엔 4대 정도는 주차 가능해 보였다.
 
12시 쯤 대구에 도착하여 혹시 미리 주차해 두어도 되는지 연락드렸는데,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입실도 미리 해도 된다고 하셨다.
 
주차를 하고 짐을 풀기로 하고 안내에 따라 잠시 걸어서 한옥 1957로 이동했다.

 

큼지막한 대문이 기다리고 있다.

안쪽에서 본 대문이다. 안내를 잘 따르도록 하자.

 
대문 도어락 비밀번호를 안내받고 내부로 이동한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한옥과 잘 어울리는 아담하고 고즈넉한 정원이 있다.

 

 

분리수거는 대문 오른쪽 구석에서 하면 된다.
 

내가 묵은 아랫방은 대문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로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

 


공용 공간이 존재한다.
 
앉아서 쉬거나 간단한 보드게임을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오른쪽으로 돌면 아랫방과 건너방이 있다.

아랫방과 건너방은 매우 가깝다.
 
한옥 숙소에 지내본 사람들은 알다시피 방음처리가 완벽하지는 않으므로 서로 배려가 필요하다.

기본 안내 사항

객실은 아주 심플하다.
 
방에 화장실이 딸려 있는 구조이다.

와이파이 이용 가능,

TV는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하고,
 
함과 작은 냉장고, 이불이 준비되어 있다.
 
한옥형 숙소들은 자연친화적인 곳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
 
한옥 1957은 도심에 있지만 앞에 작은 정원이 있다 보니 벌레가 없지는 않다.
 
문만 잘 닫고 다니면 크게 문제는 없지만
 
예민하신분들은 비치되어 있는 스프레이형 모기약과 모기장을 이용하면 된다.
 
숙박한 객실은 2인실 기준이므로 2인이 지내기엔 크게 좁지 않을 듯하다.
 

화장실로 들어가면 화려한 패턴의 타일이 반겨준다.
 
화장실엔 샴푸와 바디워시, 컨디셔너가 준비되어 있고 깔끔하다.
 
게스트 하우스나 도미토리를 이용하게 되면 화장실이나 욕실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거실이나 주방은 공유하더라도 화장실은 단독으로 사용한다는 점이 좋다.

 

 

대문은 도어록이지만 객실 보안은 자물쇠로 한다.
 
잠그고 열쇠를 잘 챙기면 된다.
 
다시 객실 밖으로 나간다.


 

객실 밖으로 나가 오른쪽 방충망이 있는 문이 주방이다.

 

 

앉아서 함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다도체험 매뉴얼이 존재한다.

 

개수대가 있고 커피머신이 있다.
 
커피 머신 오른쪽엔 냉장고가 있는데 전부 이용 가능하다.
 
한복 소품과 함께 한옥에 어울리는 각종 다기류와 차도 있으니 분위기를 즐기기 더욱 좋다.
 
옆쪽에 문이 열려있으나 숙박객들을 위한 공간은 아닌 듯하다.


대구 여행 중 하루 묵은 숙소이다.
 
게스트하우스답게 공용 공간이 있으니 여행자들과 교류하기를 좋아한다면 선호할만하다.
 
객실마다 화장실이 있다는 점은 매우 편리하다.
 
숙박 당시는 팬데믹 기간이라 국내 숙박객들만 있었는데,
 
대구에 숙소를 찾는 외국인이 있다면 추천할만하다.
 
어느 정도의 벌레와 소음 문제는 한옥 숙박 시에 감안이 조금 필요하다.
 
비용면에서는 게스트하우스가 1박에 8만 원이면 그리 저렴한 가격은 아니게 느껴진다. ( 현재는 9만 원 )
 
그러나 한옥 특유의 감성과 게하 느낌을 좋아한다면 만족스러운 1박이 될 것이다.

 

한옥1957은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편의시설을 동시에 갖춘 숙소로, 대구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공간에서의 숙박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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